편붕이 야간하는데 미친할배가 뷰지색깔 설명하고감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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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찰의통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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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간전이었나 어떤 아저씨가 소주한병이랑 꿀홍삼차를 사감
근데 좀 있으니 어떤 영감님이 들어와서는
"아지야 도대체 계산을 어떻게 하는거야!!!" 소리침
진짜 3개월가까이 알바하면서 진상 거의 없었어서 ㅈㄴ 놀람 새벽이라 더 무서웠던듯
알고보니 내가 소주하나를 실수로 더 찍은거였음 ㅠ 입이 열개라도 할말이없었음
"사장이 그렇게 시켰어?? 그렇게 살면 안돼!" 이러심 아마 술많이 취하신듯
그러곤 위로로 사탕 몇개 달라해서 내돈주고 츄파츕스 3개드림
그러곤 갑자기 "부정선거하는 좌파들같이 살면 안돼" 이러는거임 ㅋㅋㅋㅋ
나도 정치 좀 알아서 대충 맞장구 쳐줬더니 되게 좋아하는거같았음 ㅋㅋ
그리고 내가 계속 사과하니까 갑자기 미안하다면서 사탕 하나를 까서 내 입에 넣어줌 ㅈㄴ웃김
그러곤 레전드 시작.. "자네 빠구리는 해봤나?" ㅇㅈㄹ
빠구리가 뭔지 모른다 하니까 친히 그걸 다 설명해주시고 갑자기 뷰지 종류에 대해 설명 시작
"뷰지에는 분홍뷰지 빨강뷰지 검정뷰지가 있다"
"분홍이 최고고 빨강은 몇번한거고 시커먼애들은 백번 넘게한거니 먹지마라" 이러면서 핑크뷰지는 예찬하고 검정뷰지는 무조건 걸러라 이러는거임
첨에는 사람입에서 '보X'라는 말을 듣자마자 걍 모든 사고회로가 정지돼서 얼어버렸는데 듣다보니 나아지긴 했음
그러곤 갑자기 손금을 봐주질 않나
나보고 인물이 좋다면서 (전혀 사실이 아님) 군 갔다오면 여자 잘만나겠다 이러고
갑자기 자기가 전과자라면서 건축일하다가 망하면 무슨 돈을 달러로 바꿔서 유럽가서 백마를 따먹었다 이럼 진짜 개 어이상실이었음 ㅅㅂㅋㅋㅋㅋ
그러곤 여자손님 오니까 잘지내라면서 사라졌음
진짜 꼭두새벽에 귀신한테 홀린거같은 느낌이다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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