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6일 KBL 창원LG 서울SK

3월26일 KBL 창원LG 서울SK 

프로토 승부식 2023년도 34회차 대상 경기 

엘지는 케이티 원정 이후 홈으로 돌아와 백투백을 맞이한다.

Sk는 kCC에 연장승했다.

엘지는 케이티 원정 이후 나서는 백투백 일정이다. 그러나, 하루 더 휴식을 취한 SK가 KCC 상대로 연장 승부를 펼쳤기에 체력적으로 그리 밀릴 이유는 없다. 정인덕과 윤원상, 구탕과 양준석등 벤치에서 나서는 선수들도 잘해주고 있기에 로테이션을 원활하게 가동할 수 있다. 이재도와 마레이를 중심으로 주전 구간이 나서고 벤치가 충분히 주전의 휴식 시간을 보장할 것이다.

SK는 KCC에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2위 경쟁을 이어갔다.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페이스는 리그에서 가장 좋은데 주전 두 명의 부상 결장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30대 중반의 나이에도 MVp를 노리는 김선형의 활약 외에도 베테랑 포워드인 최부경과 허일영이 잘해주고 있고 워니는 직전 경기에서 45득점을 폭발했다.

엘지의 승리를 본다. 일정 상으로는 하루 더 휴식한 Sk가 나은게 사실이다. 그러나, 원정팀은 폭발적인 페이스를 보여주는 주전 구간과 달리 벤치 득점이 너무 부족하다. 30대 이상의 선수 4명이 잘해주는 Sk 상대로 엘지가 에너지레벨을 끌어올려 경기를 풀어갈 수 있고 마레이가 워니의 골밑 접근을 막아낼 홈팀이 승리할 것이다.

엘지가 Sk의 템포에 맞춰줄 것이기에 오버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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